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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가톨릭평화방송2024.12.24일자]'따뜻한 연말되세요''...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위한 '성탄 기쁨 나눔' 잔치 열어

  • 작성자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작성일 : 2025-01-20 조회수 : 865

20241224 노숙인성탄행사.JPG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수습기자 = 성탄을 앞두고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돌봄사업단은 지난 20일 호남동성당에서 '아름다운동행 성탄 기쁨 나눔 잔치'를 열었습니다.

연말이면 더욱 소외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노숙인을 위해서 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선물과 공연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을 김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추위 속에서도 이날 성당에는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광주시 동구 호남동성당에서는 '아름다운동행 성탄 기쁨 나눔 잔치'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성탄 기쁨 나눔 행사에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후원금 관계자, 노숙인,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 성탄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직접 끓인 떡국으로 점심을 해결한 노숙인들은 야외 마당에서 직접 구운 고구마를 먹으며 본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는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을 축하하고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봉문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1, 우리의 살아가는 시간들이 춥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 하나를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교황님께서 희년을 선포하시면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앞으로의 여정 안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늘 기쁨 가운데 있어서 서로가 같이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서 힘차게 걸어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개회 인삿말이 끝난 뒤에는 남구구립카리타스어린이집의 귀여운 율동으로 기쁨 잔치를 시작했습니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이들은 이날 나눔 행사에서만큼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김명은(글라라)씨의 말입니다. 
<인서트-2, 항상 성탄은 기쁜 날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항상 본당에서 성탄을 보내거나 할 때 항상 기쁜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함께하는 성탄을 꿈꿨었는데 이 선생님들도 좀 외롭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함께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성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수동성당팀의 찬양과 바오로빌팀의 춤에 이어 레크레이션에 옥현진 대주교도 직접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행사 MC를 맡은 박미옥(미카엘라)씨는 "노숙인에게는 차별 없이 바라봐주는 눈빛이 제일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며 "오늘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선물과 성탄축하금을 전달한 뒤 마무리 됐습니다. 

노숙인 A씨는 "이렇게 갑자기 선물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A씨의 말입니다.
<인서트-3, “오늘 이렇게 선물을 갑자기 받게 돼서 진짜 고맙구먼요“ ”능력없는 사람은 춥고 능력 있는 사람은 따뜻해지고 그렇습니다“ “날씨도 추우신데 자원봉사자분들도 고생도 많이 하시고 교구장님이나 또 신부님들도 너무너무 고맙고 평소에도 저희들한테 많이 힘써주시는데 오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cpbc뉴스 김리원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12-20 20:05:34     최종수정일 : 2024-12-24 2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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